수원시(시장 염태영)가 지난 17일, 18일 이틀간 관내 초․중․고등학교장을 초청해 수원시 청소년 교육시설 현장투어를 실시했다.
이번 현장투어는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장들이 청소년 교육시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학교 밖 교육 지원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.
이 날 투어에는 초등학교장 46명, 중학교장 20명, 고등학교장 11명, 초․중등 장학사 2명 등 79명이 참여했다. 현장투어에서는 지난 4월 도심 속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새롭게 문을 연 남창초등학교를 비롯해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, 수원영상미디어센터,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,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등을 방문했다.
아 토피 특성화 학교에서는 아토피 힐링 체험관과 유기농 텃밭, 힐링 가든을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에서는 친환경 식당과 예방관리실 등을 둘러봤다. 또한 수원영상미디어센터를 비롯한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,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을 방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.
수 원시 박흥식 문화교육국장은 “이번 투어를 통해 시와 교육청, 학교 간에 청소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”며 “많은 학생들이 청소년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할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
경인저널 신동화기자